기재부 재정관리국장 만나 ||중부선 김천~문경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 설명 및 사

▲ 송언석 의원
▲ 송언석 의원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가칭) 중부선 ‘김천~문경’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중부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1조4천억 원)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4조7천억 원)를 연결해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중부선이 개통되면 김천은 거제까지 1시간, 수서까지는 1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2018년 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송언석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중부선 조기착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김천~거제’ 구간은 계획수립비와 설계비 등 180억 원을 확보했으며, ‘김천~문경’ 구간은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송언석 의원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중부선 고속철도 ‘김천~문경’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2월 말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의 차질없는 통과를 위한 업무협의도 계획돼 있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중부선은 김천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한걸음 더 도약시킬 미래 성장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중부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각 부처의 고위급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김천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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