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하양인재양성장학회가 하양읍 미래를 밝혀줄 무학중·고등학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경산시 하양인재양성장학회가 하양읍 미래를 밝혀줄 무학중·고등학생 3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산시 하양읍 하양인재양성장학회는 12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학중·고등학생 32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하양인재양성장학회가 하양읍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무학중 14명, 무학고 18명 등 총 32명에게 장학금 1천700만 원을 전달했다.

허개열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미래가 좀 더 밝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매년 하양의 인재육성을 위해 힘써주는 하양인재양성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행정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인재양성장학회는 지난 2011년 7월21일 10억 원 기본자산으로 설립해 매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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