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은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수학 교구 지원사업'으로 도내 40개 중·고에 1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보고 느끼고 만지는 활동과 탐구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비로 놀이 중심 체험 수학 교구와 수학 학습용 소프트웨어를 구매토록 하고 소규모 수학 축제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상주, 경산, 안동, 칠곡에 권역별 수학체험센터를, 포항에 수학문화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동식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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