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경주타워 신라천년 영상에 슈퍼모델 장원진이 나타나 내레이션

▲ 경주엑스포의 랜드마크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상영되는 신라 천 년 영상에 이달 부터 슈퍼모델 장원진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다.
▲ 경주엑스포의 랜드마크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상영되는 신라 천 년 영상에 이달 부터 슈퍼모델 장원진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다.
‘슈퍼모델 장원진과 서라벌로 떠나자.’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천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한 장원진(23)씨가 경주엑스포공원 최고 콘텐츠인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의 안내 영상과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끈다.

경주엑스포는 이달부터 슈퍼모델 장원진씨가 신라시대 의상을 착용하고 영상 촬영과 내레이션을 녹음한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시즌2)을 상영하고 있다.

▲ 경주엑스포의 랜드마크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상영되는 신라천년 영상에 2월부터 슈퍼모델 장원진이 등장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장원진씨가 경주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했다.
▲ 경주엑스포의 랜드마크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상영되는 신라천년 영상에 2월부터 슈퍼모델 장원진이 등장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장원진씨가 경주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했다.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은 경주타워 전망대 4면의 가변형 스크린을 통해 8세기 서라벌의 융성한 모습과 왕궁, 유물들을 입체적 보여준다. 스크린은 경주타워 전면 유리를 가득 채우는데 동서남북 네 방향에서 20분에 한 번씩 스크린이 내려와 5분간 입체 영상이 상영된다.

경주타워는 선덕여왕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었던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으로 형상화했다. 현재 경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경주엑스포는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와 ‘경주상’을 동시에 수상한 장원진씨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 자격으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대회 현장에서 시상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안했고, 장씨가 흔쾌히 수락해 성사된 것이다.

장원진씨는 “제 인생 최고의 경험인 슈퍼모델로 뽑힌 후 첫 활동이 경주엑스포 콘텐츠 제작이라 설렘 가득하게 참여했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엑스포를 홍보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장원진 모델의 기품 있는 매력이 경주타워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과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며 “경주엑스포 발전과 함께 장원진씨가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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