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와 유용미생물 활용 재배, 무농약 인증 받아

▲ 농민들이 미나리를 수확해 손질하는모습.
▲ 농민들이 미나리를 수확해 손질하는모습.


무농약으로 키운 대구 팔공산 미나리가 15일부터 출하된다.



팔공산 자락에서 3개 작목반 64명 회원이 키워낸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생채로 먹는 대구 미나리의 특성상 안전을 위해 클로렐라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제철을 맞은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대구시 동구 미대동, 구암동, 용수동, 미곡동, 신무동, 파계사 인근 등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동구 검사동 대구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입할수 있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2㎏ 이상이면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칼륨 성분이 중금속 축적을 막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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