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정책
▲ 대구FC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정책
대구FC가 2020시즌 DGB대구은행파크 티켓 가격을 동결했다.

대구는 팬 의견을 반영한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정책을 12일 공개했다.

먼저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과 테이블석 모두 지난 시즌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W·E석 성인 기준 1만5천 원(청소년 1만 원, 어린이 6천 원), S·N석 1만2천 원(청소년 8천 원, 어린이 5천 원), 원정석 1만5천 원(청소년 1만 원, 어린이 6천 원)이다. 테이블석은 2인석 4만 원, 4인석 8만 원이다.

이처럼 입장권 가격을 동결한 것은 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다.

다만 할인 혜택 및 무료입장 정책은 일부 변경됐다.

장애인 및 노인 무료입장 혜택이 할인 혜택으로 바뀌었다. 이는 홈경기 예매 매진 시 현장에서 무료입장 혜택을 받아 경기 관림이 불가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다.

미취한 아동, 국가 유공자, 군인(의무경찰 포함),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무료입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 외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10% 할인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40% 할인혜택은 그대로 적용된다.

K리그1 홈 개막전인 오는 29일 강원FC 경기 티켓 예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대구는 보조 전광판 설치를 마치고 테스트 중이다. 팀 스토어 확장 공사는 마무리 단계다. 그 외 시즌권 관련 소식은 14일 공개된다. 판매는 17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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