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당 10만 원 거래

▲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경산맛난참외 작목반 이원우씨가 12일 올해 첫 참외를 출하했다.
▲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경산맛난참외 작목반 이원우씨가 12일 올해 첫 참외를 출하했다.
경산맛난참외가 12일 올해 첫 출하했다.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경산맛난참외 작목반 이원우(58)씨는 이날 20박스(10㎏ 들이)를 수확, 전량 울산시 중앙청과에 출하했다. 가격은 박스당 10만 원에 거래됐다.

경산맛난참외는 지난해 11월 말 정식했다. 생육기간에 날씨가 좋아 예년보다 10여 일 빠르게 출하했다.

한편 경산맛난참외를 재배하는 현흥리 42농가는 지난해 45㏊에서 1천400여t을 생산, 연간 32억5천만여 원의 고소득을 올렸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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