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북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이 12일 “감염병 발생시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구제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우한폐렴)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해 임시 영업중단을 할 때 이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코로나19 발병 후 실시간으로 파악한 지역 상황을 공약집에 접목해 단기적,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안그래도 자영업자들이 경영난에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은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며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경감시켜 주고 감염병을 조기 진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도 감염병 조기대응과 재난 시 자영업자의 고통을 함께 고려하는 세련된 경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재난을 계기로 지방정부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도입을 서두르고 국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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