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화재참사가 발생한지 17주년이 되는 오는 18일은 대구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이 공존하는 날이다. 참사는 2003년 2월18일 오전 9시53분께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한 승객의 방화로 12량 전동차와 역사가 불타며 승객과 지하철 근로자 등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부상당한 세계 3대 최악의 지하철사고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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