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김승현♥장정윤 나이차이, 임신이 관심인 가운데 김승현 딸이 할아버지에게 자취를 향한 소망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딸 수빈 양의 통학을 위해 운전기사로 변신한 김승현 아버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의 딸 수빈은 할아버지 언중과 이대에서 데이트를 했다. 수빈은 할아버지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고 길거리 분식점에서 음식을 먹는 등 데이트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수빈은 할아버지에게 ‘와플’을 먹자고 제안했다. 할아버지는 몰랐다며 와플을 먹고 감탄했다.

이어 스티커 사진까지 섭렵한 두 사람. 할아버지는 사진을 들고 신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빈은 할아버지에게 “나 자취 하고 싶은데”라고 물었고, 할아버지는 “무조건 그렇게 해주겠다”고 답했다.

할아버지는 “내가 이야기 하면 다 돼”라며 “오늘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고맙다. 이렇게 착하고 예쁜 애가 어디 있어요. 적금 깨서 좋은 원룸 구해주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김승현 나이는 1981년 생으로 40세이며, 장정윤 작가의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정윤 작가의 임신에 시선이 모아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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