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송대관 나이, 송대관 빚이 주목받는 가운데 송대관이 보톡스 시술로 난감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쨍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꾸며져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대관은 연기에 도전했다가 보톡스 때문에 큰 코를 다쳤다고 고백했다.

송대관은 “SBS드라마 ‘신기생뎐’에 출연했을 때다. 초장기엔 나 때문에 드라마를 본다고 할 정도였다. 웃는 얼굴이 내 자본인데 계속되는 촬영에 너무 피곤하고 피부가 처졌다. 40회가 넘어가니까 얼굴이 뻣뻣하고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가 보톡스를 추천해서 맞았다. 그런데 웃어야 되는데 눈 옆이 안 움직였다. 입은 벌려 있는데 눈만 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대관은 지난 2013년 사기 혐의에 휘말리며 160억의 빚을 진 바가 있다.

한편 송대관 나이는 75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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