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추산 3억4천만 원 상당 재산피해, 임명 피해는 없어

▲ 지난 12일 오후 8시44분께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한 영농조합법인 공장에서 불이나자 출동한 소방대원이 소방호스로 불이난 공장에 물을 뿌리고 있다.
▲ 지난 12일 오후 8시44분께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한 영농조합법인 공장에서 불이나자 출동한 소방대원이 소방호스로 불이난 공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8시44분께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유기농산물 생산업체인 한 영농조합법인 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공장건물 4동 중 2동이 전소됐다. 공장(2천400여㎡) 내 야채 포장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4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인원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17분 초진에 성공하고, 11시33분께 완전 진화했다”며 “잔 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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