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인대학은 참외재배 기초 및 심화, 병해충 무인항공방제기 운영(드론), 2030 청년농업인 양성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2030 청년농업인 양성과정은 지난 1월 큰 호응 속에 모집을 완료했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시원서 및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오는 17일까지 농기센터를 방문 또는 메일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농기센터 홈페이지(http://www.sj.go.kr/sj-atc)을 참고하면 된다.
2012년 시작된 성주 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8기, 총 3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성교 성주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참외 기초와 청년농업인 과정을 신규개설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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