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이정현 남편, 이정현 나이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편스토랑' 백지영과 이정현이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절친한 백지영을 찾아가 메뉴 선택에 도움을 받았다.

시식을 끝낸 백지영은 "넌 남편과 싸울 뻔한 위기가 있었냐?"고 물었고, 이정현은 "의견이 안 맞을 때가 없었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내 남편 같은 경우에는 뭐가 옳은지 그른지 자기 판단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내 판단에 따른다. 아이한테 TV 보여줘도 돼?, 이거 먹여도 돼?, 다 물어보니까 귀찮은데 싸움은 안 난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연하들이 그런 것 같다. 내 남편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백지영은 아기 소식을 물었고, 이정현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난 42살에 쉽게 낳았다"고 했다.

이정현은 "난 너무 신기할 것 같다"며 미래를 상상했고, 백지영은 "넌 진짜 예뻐하고 잘 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요즘 들어 영양제 좋을 거 먹이더라. 자기 전에 남편이 잔뜩 가져온다"며 웃었다. 백지영은 "의사 선생님인데 오죽하겠니"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백지영은 "투어 끝나고 남편(정석원)과 둘째 임신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했고, 이정현은 "같이 임신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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