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몇부작? 홍유라? OST? 조윤희 나이와 설인아 나이에도 관심

발행일 2020-02-16 10:36: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캡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몇부작, 후속, 홍유라, OST, 조윤희 나이, 설인아 나이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설인아가 나영희에게 맞섰다.

15일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홍유라(나영희 분)와 김청아(설인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청아는 홍유라를 찾아가 “돌려드릴 게 있어서 왔다”며 구준겸(진호은 분) 시계를 돌려줬다. 그러면서 “뺑소니 사고 준겸이가 낸 거 맞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준겸이가 죽기 전에 한 말이 있다"며 "괴물이 되어버렸다고,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그때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겠다"며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홍유라는 "뭘 사실대로 말하냐"며 "10년 동안 입 다물고 있다가 이제 와서 뭐? 죽기 전에 들은 말이 있어? 난 처음 듣는 소리다"라며 모른척 했다.

홍유라는 “너 또 누구를 죽이려 드는 거냐"며 "너야말로 기어이 우리 준휘(김재영 분)까지 잡아먹어야 겠냐"고 분노했다.

이에 김청아는 "부검하자고 하시고 알고 싶어 하셨잖냐"며 "뭔가 짐작하고 계셨던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청아는 "수사 자료를 봤다"며 "준겸이가 몬 차 누구 차냐"고 물었다.

계속해서 김청아는 "정말 그날 목격만 하신 거냐, 차에 타고 계셨던 거냐, 어떻게 그 시간에 그 길을 지나가서 목격자가 된 거냐"며 물었다. 그러면서 "사고시간 전후로 45대 차량을 조사했다는 데 왜 신고 된 차량 수색만 안 했나 이상하고 강시월(이태선 분) 후원도 우연인지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홍유라는 모른척 하며 "증거 갖고 와라"며 "법은 심증 아닌 물증으로 말하는 거고 준휘에게 허튼 소리 하지 마라"고 말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총 100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후속 작품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김양이 부른 '사풀인풀'의 열두 번째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9일 발매됐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2010년 발매된 이문세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담백한 팝발라드 버전으로 편곡되었다.

한편 조윤희 나이는 39세, 설인아 나이는 25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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