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 주유소 유가정보판. 이날 이곳의 휘발유 가격은 대구지역 주유소 가운데 가장 비싼 1천797원을 기록했다.
▲ 16일 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 주유소 유가정보판. 이날 이곳의 휘발유 가격은 대구지역 주유소 가운데 가장 비싼 1천797원을 기록했다.


대구지역 기름 값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의 2월 둘째 주(9~15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24.31원으로 4주 전인 1월 넷째 주(19~25일)의 1천547.60원보다 23.29원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1천797원), 싼 곳은 달성군 옥포면 부성주유소(1천425원)다.



경유 가격도 4주 연속 하락했다.



이달 둘째 주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329.68원을 기록해 4주 만에 26.81원 내렸다.



이날 경유가격도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1천627원)가 가장 높았고, 달성군 옥포면 부성주유소(1천249원)가 가장 낮았다.



16일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0.33원, 경유 가격은 1천332.35원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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