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아동 전문병원 유치,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 김봉교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 김봉교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가 육아 인구가 집중된 구미시 옥계·산동면 확장단지에 ‘육아 돌봄 특구’를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유아가 많은 이 지역에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아동 전문 병원을 유치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긴급 돌보미 사회적 기업 확충, 돌봄 마일리지를 도입해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미시 전역을 대상으로 영유아 육아 수당과 구미아이 꿈 통장,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구미를 아이 기르기 좋은 ‘육아 행복 특별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옥계와 산동면 확장단지에는 젊은 부부와 유아들이 밀집해 있지만 아이를 편히 키울 수 있는 제반 여건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특히 확장단지에는 아동 전문병원 유치와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이미 공약한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공원인 구미 숲 조성을 통해 어린이와 근로자를 위한 레저 및 휴식공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여건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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