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이진훈, “김부겸 의원은 경제폭망에 대한 반성부터 하라”

발행일 2020-02-16 14:52: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수성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수성갑) 등 민주당 총선사령탑들(김두관·김영춘)이 코로나 추경 검토를 제안한 것을 두고 “경제폭망에 대한 반성부터 하라”고 비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에 3김이 낸 처방은 포퓰리즘 그 자체다. 타이밍도 적절치 않고 의도도 불순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은 해가 바뀐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예산들이 있고, 예비비도 그대로 남아 있다”며 “그런데도 굳이 추경 운운한 것은 어떻게든 총선에서 표를 얻어 보겠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더이상 선심성 예산 퍼주기로 표를 사려고 하지 마라. 이제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민낯을 똑똑히 보았다”며 “국민들을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아 넘어가는 개돼지로 취급하지 마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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