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최근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8월이면 센터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에 따르면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된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이달 말 3차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커뮤니티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이 모두 완공된다.
동구청은 커뮤니티센터를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층 전면공간은 측백수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테라스 겸 전망데크도 꾸며질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천연기념물1호 측백수림의 뛰어난 자연·문화자산을 커뮤니티센터 중심으로 활성화시켜 동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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