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울릉군 초·중학생 20명, 미국어학연수 마치고 귀국

글로벌 인재 성장 향해 한걸음

울릉지역 학생 20명이 지난달 10일 미국 어학연수를 위해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도에서 미국 어학연수(TKAP)에 참여했던 학생 20명이 지난 14일 돌아왔다.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는 울릉군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

울릉군은 세계화 시대에 맞춰 유연한 사고를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이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TKAP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했다.

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지역 학생이 TKAP를 통해 미국 어학연수를 마쳤다.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가슴속에 큰 꿈을 품을 기회를 가졌다.

올해 TKAP에 참여한 학생은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3명 등 모두 20명이다.

지난달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투산시로 출국해 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일상 영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투산교육청 소속 2개 공립중학교(매기, 디츠중학교) 학생과 1대1 파트너가 돼 정규수업과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을 경험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미국 독감과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프로그램이 무사히 끝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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