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달성군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예비후보는 17일 공약으로 ‘수도권 규제 강화로 대기업 지방이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웠다.

수도권 규제 강화로 대기업이 대구로 올 수 있는 근본을 마련하고 달성군 내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등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



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면 비수도권지역의 생산성이 저하되, 지방의 모든 이익이 수도권에 몰리는 블랙홀 현상이 나타나 지방은 더욱더 황폐화 될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 강화만이 지방의 경제를 살리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달성군을 ‘강소기업 공단특구 및 스마트산업단지 지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달성군’이 되게 하겠다”며 “또한 구지(대구산업선의 종착역)~고령(남부내륙선)까지 철도를 연결해 성서5차공단부터 구지공단까지 달성지역공단 물류 수송 및 근로자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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