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4·15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우리공화당 예비후보인 김경희 대변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18일 4·15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우리공화당 예비후보인 김경희 대변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4·15 총선 구미갑 예비후보인 김경희 대변인이 18일 구미시 금오산로 10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이 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고 내 자식들, 손자들이 살아야 할 대한민국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기 있게, 당당하게, 우리공화당답게, 김경희답게 선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도 참석해 축사했다. 조 대표는 “구미는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주셨던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라며 “구미라는 성지를 잃어버린 자유한국당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통합에 대해서도 “108명에서 5명이 더 해져서 113명이 되었다고 정의가 된 게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천시 감문면 출생으로 안동대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했다. 전 현대아산 금강산 사업부에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우리공화당 특보와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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