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은 ‘경기가 살아나는듯해서 기대가 컸다’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손님 적으니 편하겠네’, 이인영 원내대표는 ‘토지공개념을 개헌주제로, 종교를 재편해야’ 등의 발언을 했다”며 “이는 안하무인, 오만방자한 발언이며 또 다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금 경제와 민생은 IMF때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진단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데도 정권의 핵심 인물들이 민심과는 동떨어진 말과 행동을 하고 있으며 대책조차 내놓지 않고 있으니 많은 국민이 이 나라의 장래를 크게 걱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 정권의 인식이 이러한데 경제가 좋아질 리도 국민들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리도 만무하다”며 “결국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경제의 새 판을 짜는 길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이들의 속셈이 드러날지 모르겠지만 민심을 거스르는 문 정권이 민심의 무서움을 통렬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 정권 심판을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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