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2019년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대구센터 연구진.
▲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2019년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대구센터 연구진.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2019년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 우수등급을 받은 대구센터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대구센터는 비계량 실적과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밀착 및 현장지원, 스포츠과학교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CI급 논문 2편과 한국연구재단 학진등재지 3편 등 5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도핑교육 기회까지 제공해 가산점을 받았다.

대구센터는 지난해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1천537명), 밀착지원(8종목 11명), 스포츠과학교실(12회 389명), 현장지원(25회 280명) 등 지역 우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을 부여 받아 명실상부 우수한 센터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는 7월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개관에 발맞춰 스포츠과학센터를 활용해 스포츠과학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 극대화에 이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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