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도서관들은 18일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 회원 개별문자 등을 통해 ‘긴급 공지’글을 올려 임시 휴관 소식을 알렸다.
도서관은 해당 안내문에 “수성구 지역을 거쳐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 소독 및 방역,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임시 휴관을 한다. 이 기간 동안 도서관 건물 전체 출입이 통제되며, 대출 도서 반납일은 다음달 8일로 일괄 변경된다”고 공지했다.
대구 수성구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 대응을 한다는 의미에서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수성구 구립도서관이 모두 임시 휴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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