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북구갑 미래통합당 이상길 예비후보는 19일 금호워터폴리스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진입도로의 원활한 국비지원을 공약했다.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는 향후 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물류수송은 물론 인근 제3산단, 서대구산단, 검단산단과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의 중심기능을 담당하게 되는만큼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의 핵심으로 통한다.

북구 신천동로 종점에서 동구 이시아폴리스 금호강변도로까지 폭20m(4차로)에 연장 2.9km의 이 도로는 총 사업비 1천76억 원중에 620억 원 가량이 국비로 지원된다.

따라서 원활한 국비지원이 진입도로 건설의 관건이자 금호워터폴리스 신도시의 전체 개발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중앙정부에서 지역예산과 재정업무를 총괄했고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임기간 당초 혼잡도로로 추진되던 진입도로건설을 산단진입도로로 전환해 국비지원비율을 큰 폭으로 늘린 바 있다”며 “제가 원활한 국비지원 추진의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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