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김승수, 노인 친화도시 조성 공약

발행일 2020-02-19 16:29:1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북구을 미래통합당 김승수 예비후보는 19일 북구를 어르신들이 존중 받고 살기 편한 ‘노인 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북구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올해 14%를 돌파,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은퇴 인구도 매년 6~10%의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노년층을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제공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자기계발, 취·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지역 대학 등 민간교육기관과 연계한 평생교육 컨소시엄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대구 북구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 및 은퇴자들에게 구인구직정보와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인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독주택 또는 저층 상가를 매입해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독거노인 공동생활단지’ 조성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북구 읍내동에 위치한 ‘칠곡 향교’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에 대한 인성 및 예절 교육과 함께 향토뿌리찾기 운동을 전개,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효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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