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출입제한과 함께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와 삼성화재 빌딩 근무자 등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지난 15일 동구 퀸벨호텔에 다녀온 뒤 발열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슈퍼전파자로 점쳐지고 있는 31번 확진자도 같은날 퀸벨호텔에서 뷔페를 먹은 것으로 알려져 무차별적 지역사회감염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또 유명 커피숍 등이 있는 삼성화재 건물은 대구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