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혈액암, 허지웅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허지웅이 최근 건강상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작가 허지웅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혈액암 투병했던 허지웅은 “지금 제일 건강하다. 건강 수치가 더 좋다”며 몸 상태를 언급했다.
허지웅은 "42살인데 태어나서 지금이 가장 건강하다"며 "정말 잘 먹었다. 토하면서 하루 5끼씩 먹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데드리프트를 했다. 그래서 병원에 실려갔다. 무균실에 갇혔다"며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허지웅은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것 같다. 암에 걸리면 그 사람이 나빠서라기 보다는 그냥 의사말을 믿기 어려워진다. 그럼 인터넷을 찾아보게 된다. 치료시작하고 아파지는 건 항암제 때문인데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의사 선생님을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지웅은 2018년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음을 알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