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포스터

'미스터트롯' 인기순위, 방청신청, 투표방법이 주목받는 가운데 ‘미스터트롯’이 디바들과 콜라보로 꾸리는 ‘스페셜 갈라쇼’ 를 확정했다.

'미스터트롯' 측은 2월 20일(금일) "제1대 트롯맨과 결승 진출진, 그리고 화제의 참가자가 총출동한 ‘스페셜 갈라쇼’를 펼치며 또 한 번 역대급 트로트쇼를 탄생시킨다"고 밝혔다.

당초 '미스터트롯'은 10회로 제작, 오는 3월 5일 본방송이 마무리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회가 연장, 본방송이 총 11회분으로 나가게 됐다.

이번 ‘스페셜 갈라쇼’는 무려 4천 2백석 규모의 일산 고양 체육관에서 전격 개최되는 만큼 대규모 트로트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우승자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비롯해 결승 진출자들이 자신이 평소 즐겨 듣던 ‘최애곡’을 직접 불러주는 코너,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레전드 디바들과의 듀엣, 또 트리오 무대 등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여기에 트로트 여제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낼 장윤정과 트롯맨들의 콜라보 무대까지,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황홀한 트로트 대축제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20일(금일) 8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트로트 에이드' 미션 2라운드가 펼쳐진다. 예심과 1차, 2차 본선 라운드를 통과한 20명의 참가자들 중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연,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을 제외하고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방송 4주차 투표 1위는 부동의 임영웅. 그는 1주차부터 4주차 투표까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신동부 이찬원이다. 이찬원은 지난 주 투표순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3위는 영탁, 4위 유소년부 정동원, 5위는 남승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방청신청은 신청은 게시판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자를 포함해 2명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동행자의 성명,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적어야 한다.

신청은 17일(금일) 마감되며, 당첨자에게는 19-20일 개별 연락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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