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코로나19 환자 39명으로 늘어...공무원1명 포함

하루만에 28명 늘어나, 신천지 관련 확진자 31명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 수성구 아트필 미술학원 교사도 확진
W병원 2명, 구병원 1명 확진자 발생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공무원 1명도 확진

권영진 대구시장이 20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지역에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20일 오전 3시 현재 39명으로 늘어났다.

하루만에 28명이 늘어났으며, 대구시 공무원 1명도 확진자에 포함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9명 환자 중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33명이며, 일본여행을 다녀온 확진자 2명, 감염경로를 확인 중에 있는 환자 등이 4명 있다.

이번 확진자 중에는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소속 공무원 1명도 포함됐다.

해당 사업소 직원 51명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사업소는 출입이 통제됐다. 관련 업무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확진자 중에는 미술학원 교수 1명, 어린이집 교사 1명이 포함됐다.

확진자가 근무한 미술학원은 수성구 만촌동 소재 아트필 미술학원이며, 원생은 7명이다.

어린이집은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으로 교사 20명, 원생 150명, 확진자가 가르치는 원생은 15명이다.

미술학원과 어린이집 근무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달서구에 위치한 W병원은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고, 인근 구병원에도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해당시설들은 폐쇄조치했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소독방역을 할 계획이다.

확진환자 39명 중 15명은 지역 음압병동(대구의료원 10, 경북대병원 2, 계명대 2, 영남대 1)에 입원치료 중이다.

19명의 환자는 20일 오전 추가 확보한 12개 병실(계명대 2, 칠곡 경북대병원 2, 대구가톨릭 2, 대구의료원 이동용음압실 6)에 입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족한 12실은 확보 중에 있다.

대구시는 모자라는 입원병상의 경우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병동 전체(88실)를 확보해 대처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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