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허소, 트램 대곡성서선 신설 공약

발행일 2020-02-20 17:06:3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달서을 더불어민주당 허소 예비후보는 20일 대구 달서구 대곡지구와 성서지구를 연결하는 노면전철(트램) 대곡성서선 신설을 공약했다.

대곡성서선은 앞산터널 입구인 달비골에서 출발해 월곡네거리~상화네거리~진천남네거리~유천네거리~유천포스코더샾~대구환경공단~모다아울렛~계명대역까지 총 9.5km, 12개 정류장으로 건설된다. 총 공사비는 약 1천500~2천 억 정도로 예상된다.

대곡성서선은 트램방식으로 건설하며 만성적 정체구역인 ‘상화로’입체화 공사와 병행하면 기존 도로의 흐름에 방해 없이 공사의 편리성과 예산의 대폭 절감은 물론 친환경까지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허소 예비후보는 “대곡성서선이 그 동안 같은 달서구 내에서도 생활권이 달라 많은 불편을 느껴왔던 월배권과 성서권의 상생발전과 대중교통 소외 지역인 대곡·상인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두류동 대구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대구의 미래를 달서구가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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