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전날보다 코로나19 확진자 50명 늘어...총84명

대구, 청도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지정...인력, 장비, 병상 전폭 지원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21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50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추가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의 신도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구와 청도를 감염병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감염병특별관리지역이 되면 정부가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긴급 지원한다. 군·의료인력 등 공공인력을 투입해 자가격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임시 보호시설도 마련한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음압병실이 아닌 격리가 되는 1인실에서도진행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가 확진자 대응치료 지침을 음압병실/1인1실에서 일반병실/다인1실 체계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을 다른병원으로 옮겨 병원 전체를 코로나 확진환자 입원 치료 병실(373병상)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63실 117병상을 추가 확보한다.

대구시는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인력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단체와 협의해 의심환자를 검체할 수 있는 장비를 확인하고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또 이번한주동안 교회, 사찰 등 모든 종교적 단체 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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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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