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이 올해 전기자동차 70대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 군민이 대가야 생활촌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을 이용하는 모습.
▲ 고령군이 올해 전기자동차 70대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 군민이 대가야 생활촌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을 이용하는 모습.
고령군이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 일환으로 올해 전기자동차 70대(승용 60대, 화물 10대)를 보급한다.

지원 금액은 1대당 승용차 최대 1천420만 원, 화물차 최대 2천400만 원이다.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고령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관내 법인 및 기업이다.

신청 가능 승용차는 현대(코나·아이오닉), 기아(니로·쏘울), 르노삼성(SM3 Z.E), BMW(i3 120Ah), GM(볼트), 테슬라(모델 S) 등이다. 화물차는 현대(포터), 대창모터스(다니고3), 기아(봉고 ev) 등 3종이다.

고령군은 현재까지 전기자동차 53대에 대해 지원했다.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은 고령군청, 대가야문화누리, 다산면사무소,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등 9곳이다. 올해 추가로 대가야박물관 등 8곳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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