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 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산 예방을 위해 출장소 2곳을 폐쇄했다.



23일 대구은행은 가톨릭대병원 출장소에 근무 중인 경비원이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점포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출장소 소속 전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된 상태다.



폐쇄점포의 업무는 인근 대구은행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차 양성판정이 나온 상태에서 미리 폐쇄 결정을 내렸다. 모든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중구 대신동 동산병원이 국가지정 코로나 확진자 전용거점 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산의료원출장소를 지난 21일 낮 12시부터 폐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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