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 경북도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했다. 모두 6천600여 농가에 33억 원을 지원했다.
24일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 35만 원씩 모두 70만 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가구당 20만 원 증액된 것이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과 추석 전인 9월 지급한다.
신청농가 중 농업 경영체등록 여부 및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농가에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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