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대상에 도한된 영양군 일월면 흥림산 산림문화휴양관 전경.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대상에 도한된 영양군 일월면 흥림산 산림문화휴양관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한다.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된 자연휴양림 및 숲체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다.

영양지역에는 일월면 흥림산 자연휴양림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돼 있다.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이 발급대상이다.

또 사회복지시설에서 발급대상자와 함께 생활하는 활동지원 인력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오는 29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온라인(www.forestcard.or.kr)이나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영양군 산림녹지과 녹지휴양담당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680-6691.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은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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