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권택흥 정부에 TK 마스크 무상지원 촉구

발행일 2020-02-24 16:37:4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달서갑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는 24일 정부에 TK(대구·경북)에 마스크 무상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TK 이마트 7개 매장을 통해 141만장의 마스크가 판매됐는데 이마트는 개점 전부터 마스크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선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며 “대구 시민만 해도 250만 명인데 이 수준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예방지침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다중이 모이는 곳에 출입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사기위해 수백 명씩 줄을 서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 수위인 ‘심각’단계로 격상된 만큼 정부가 마스크 생산과 유통을 통제해야 한다”며 “우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TK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전향적인 대응으로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사태 수습에 혼연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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