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에 매진하고 있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에 각각 전달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범어교회에서 코로나19 예방성금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에 전달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범어교회에서 코로나19 예방성금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에 전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25일 범어교회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에게 코로나19 예방 활동 성금을 전달했다.

합동총회는 감염 예방에 매진하고 있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에 각각 3천만 원씩 모두 6천만 원의 성금을 전했다.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가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전 총회장인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대신 했다.

합동총회측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은 기독교의 근본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하다”면서 “대구가 하루속히 전염병으로부터 벗어나 정상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장영일 목사(범어교회)는 “지난 주일 대부분의 교회가 문을 닫고 가정예배를 드리며 예방에 적극 동참해줘 너무나 감사했다. 또 이렇게 총회본부에서도 성금으로 격려해줘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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