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대학 인당뮤지엄과 인당도서관, 헬스매니지먼트센터, 평생교육원, 대구보건대학교보현연수원 등도 다음달 16일까지 휴관한다. 지역 대학으로는 처음이다.
이 기간동안 대구보건대는 시설물 점검과 방역을 실시하고, 교직원들에게는 부서별 대책 회의를 통해 주요업무는 탄력 근무를 실시한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교직원과 지역민들에게 혹시나 모를 감염의 위험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학 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조치와 임시휴무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졸업한 14명의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졸업생은 추가 인력이 시급한 의료현장의 일손 부족에 스스로 지원을 선택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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