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이수정), 미스터리 속 '매혹적 사운드'…컴백 티저 공개

발행일 2020-02-26 11:02: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CHAI(이수정)의 'Gimme That' 티저 / 사진=안테나 제공


싱어송라이터 CHAI(차이, 이수정)의 특별한 감각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안테나는 26일 CHAI의 새로운 싱글 'Gimme Tha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긴박하게 계단을 오르는 의문의 추격자들과 함께 이들을 여유롭게 따돌리는 CHAI의 모습이 뒤따르며 새 싱글 'Gimme That'의 발매 일시가 나타난다. 여기에 매혹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미스터리한 공간감은 물론 비밀스런 CHAI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CHAI의 새로운 감각을 담은 새 싱글 'Gimme That'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될 예정. 앞선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CHAI의 새로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Gimme That'은 물론 'Boyfriend'까지, 두 트랙이 실린다.

특히 CHAI는 전곡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남다른 역량을 뽐냈으며, 여기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송라이팅으로 많은 대중과 아티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콜드(Colde)가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한 다채로운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그리고 독특한 바이브를 자랑하는 래퍼 카키(Khakii)가 피처링으로 CHAI와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안테나는 "CHAI와 콜드가 새 싱글의 세세한 사운드부터 트랙 전반의 포괄적인 이미지를 처음부터 함께 그려 매력과 개성이 살아 숨 쉬는 팝 R&B 트랙을 탄생시켰다"며 "지난해 데뷔 싱글 'Give and Take' 이후 더욱 농밀한 CHAI의 음색과 진한 감성을 담은 것은 물론, 전 트랙을 자작곡으로 채워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CHAI는 지난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의 역대 최초 만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6월 싱글 'Give and Take'로 정식 데뷔, 그루브 넘치는 소울풀한 음색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바 있다.

한편 CHAI의 새로운 감각을 담은 새 싱글 'Gimme That'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금환 기자 khp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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