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몇부작, 후속, 인물관계도, 줄거리, 최명길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지수원이 조경숙을 협박했다.
25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가 조윤경(조경숙)에게 구해준(김흥수)의 회복 소식을 전하며 협박했다.
조윤경은 돈 가방을 들고 서은하를 찾아갔다. 서은하는 조윤경에게 “좋은 소식 알려줄까? 해준이 의식도 찾고 회복 중이니까 나한테 감사해야지”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조윤경이 준비한 돈 가방을 보며 "부족해. 널 어떻게 믿어. 돈 준비되면 다시 연락해"라고 말했다.
조윤경은 “나랑 캐리도 돈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 만에 그 큰 돈을 어떻게 모으냐. 나 믿고 해준이 넘겨달라”고 애원하자 서은하는 “돈 준비되면 다시 연락해라. 해준이 내가 잘 데려고 있겠다”며 무시했다.
이에 조윤경은 "어디까지 가려고 그래!"라고 소리쳤고, 조윤경은 "나 이제 무서운 거 없어. 내가 왜 이렇게 망가졌는데. 아니, 우리 다 망가졌어"라고 덧붙였다.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정미애, 캐리정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차미연은 원수의 딸을 유괴해 복수의 도구로 삼지만 후에 참혹하게 무너지는 모성의 소유자다.
한유진은 복수의 화신이 돼 사랑하는 남자까지 도구로 이용하고, 구해준은 사랑을 위해 왕좌까지 버리지만 배신당하고 만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100부작이며 후속은 알려진 바 없다.
최명길 나이는 59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 기자명 신정미
- 입력 2020.02.26 11:39
- 수정 2020.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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