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북구을 미래통합당 강연재 예비후보는 26일 전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대구·경북을 비판한데 대해 그 입 다물라고 일갈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유시민 이사장은 25일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 생방송에서 ‘대구경북이 할 일은 안 하고 애걸복걸만 한다고 했다”’며 “국민 누구나 다 아는 유시민식 ‘말로 여론 조장해 문 정권에 기여하기’가 또 발동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유시민이 하는 말의 알량한 의도는 쉽게 간파된다”며 “이번에도 교묘한 말로 ‘문재인 옹호와 대구 책임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고자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대구·경북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먹고 사는 최소한의 문제가 모두 올스톱됐다”며 “세치 혀로 나설 때가 있고 안 나설 때가 있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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