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주지 지자스님은 진제 법원스님을 은사로 1993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팔공총림선원, 망월사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대운암 주지를 역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동화사에는 조계종 종정 예하께서 주석하는 도량으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고, 지자스님은 “열심히 총림을 가꿔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 하동의 쌍계사 주지에는 덕운 스님을, 부산 범어사 주지에는 경선스님을 임명했다.
덕운스님은 혜원스님을 은사로 1968년 사미계를 받았고, 제10∼16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총무부장, 석왕사 주지를 맡은 바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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