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예방과 대응을 위해



▲ 박상태 예비후보
▲ 박상태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박상태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가 27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교육‧체육시설, 사우나, 목욕탕, 대형식당 등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지원 등 보다 강도높은 정부의 지원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 대구시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쏟는 것이 우선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사태로 문을 닫는 식당과 주변 소상공인도 먹고는 살아야 하므로 이들을 위해 지난 23일 서민경제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한 10대 방향을 긴급 제안한 바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시는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동대구역, 대구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가 필요하지만 한 대에 1천만원 이상 많은 비용이 들어가자 자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민간시설들은 설치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교육‧체육시설, 사우나, 목욕탕, 대형식당은 열감지화상카메라 설치를 원하고 있지만 한 대에 1천만원 하는 비용 때문에 설치를 어려워하므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심 저감을 위해서라도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모두 열감지화상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비용은 정부나 대구시가 최대한 지원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며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정부재원지원을 긴급 제안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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