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2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 시즌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사진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전경. 삼성 라이온즈 제공
▲ KBO는 2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 시즌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사진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전경. 삼성 라이온즈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7일 올 시즌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범경기 전체 일정이 취소된 경우는 1983년 첫 시행 이후 처음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음달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다음달 3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관련 정규시즌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를 개최해 운영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