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명품 MC 이덕화가 매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멋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덕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과거 MBC '쇼2000'부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생방송으로 약 10년 간 진행하면서 국민 MC로 자리 잡았고, '부탁해요'를 전국에 유행시킨 국민 유행어의 주인공이다.
이덕화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명품 진행을 선보이는 것과 함께 매회 다른 턱시도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이트, 블루, 블랙 등 다양한 컬러를 소화하면서도 나비 넥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이처럼 중년의 중후한 멋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또 가수들의 무대 소개부터 탈락자 발표까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는 이덕화에게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박금환 기자 khp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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