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기준에서 15명 추가…경산 확진자 103명

▲ 28일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4층 화백당에 차려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 28일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4층 화백당에 차려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파악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오전 8시 기준(389명)때보다 15명이 늘어난 것이다.

경산에서 7명, 청도에서 4명, 포항에서 2명, 안동·구미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이로써 시군별 누계 확진자는 △포항 18명 △경주 10명 △김천 3명 △안동 12명 △구미 11명 △영주 3명 △영천 25명 △상주 13명 △문경 3명 △경산 103명 △군위 4명 △의성 34명 △영덕 1명 △청송 2명 △영양 1명 △청도 126명 △고령 1명 △성주 6명 △칠곡 25명 △예천 2명 △봉화 1명 등 21개 시군으로 늘었다.



사례별로는 청도 대남병원(113명)은 오전과 변동이 없었고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 6명 늘어 122명, 순례자(29명·안동 등)와 밀알(23명·칠곡) 또한 변동이 없었다.

경산은 처음으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전체 10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가 63명으로 61.2%를 차지했다. 대학교가 많아 젊은층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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