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누리 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

▲ 청송도서관이 6년 연속 문화나누리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창의융합 독서미술 프로그램인 ‘생각 술술 미술놀이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 청송도서관이 6년 연속 문화나누리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창의융합 독서미술 프로그램인 ‘생각 술술 미술놀이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청송도서관이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주최하는 ‘2020 문화나누리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송도서관은 올해도 각종 문화공연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문화나누리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의 지원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없애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도서관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선보인다. 문화공연은 ‘밥 아저씨의 매지컬 드로잉’으로 추억의 화가인 밥 로스를 재현한 마술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이다.

또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6월26일까지 청송군립농촌보육센터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독서미술 프로그램인 ‘생각 술술 미술놀이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과 요리, 공예 등 다양한 창의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분선 청송도서관장은 “문화나누리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풍부한 독서문화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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