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누리 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
청송도서관은 올해도 각종 문화공연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문화나누리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의 지원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없애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도서관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선보인다. 문화공연은 ‘밥 아저씨의 매지컬 드로잉’으로 추억의 화가인 밥 로스를 재현한 마술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이다.
또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6월26일까지 청송군립농촌보육센터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독서미술 프로그램인 ‘생각 술술 미술놀이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과 요리, 공예 등 다양한 창의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분선 청송도서관장은 “문화나누리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풍부한 독서문화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