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439명에서 39명 늘어||신천지대구교회 관련, 144명…경산 등 19개 시군

▲ 29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을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 29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을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가 2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발표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4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오전 8시 기준(439명)때보다 39명이 늘어난 것이다.

추가 확진자는 △포항 3명 △김천 2명 △안동 7명 △영천 1명 △경산 13명 △청도 4명 △성주 1명 △칠곡 4명이다.

이로써 시군별 누계 확진자는 경산이 13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대남병원이 있는 청도 127명이었다.

나머지는 △포항 23명 △경주 11명 △김천 6명 △안동 19명 △구미 18명 △영주 3명 △영천 27명 △상주 13명 △문경 3명 △군위 5명 △의성 35명 △영덕 1명 △청송 2명 △영양 1명 △고령 1명 △성주 12명 △칠곡 31명 △예천 2명 △봉화 1명 등 이다.

울진과 울릉은 아직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 478명 중 368명(77%)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격리중인 확진자는 101명이다. 사망 8명, 퇴원 1명이다.

이송 병원은 포항의료원 112명, 김천의료원 89명, 안동의료원 83명, 국립중앙의료원 22명, 국립정신건강센터 19명 등이다.



사례별로는 청도 대남병원은 114명으로 오전과 변동이 없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18명이 추가돼 144명(전체 확진자의 30.1%)으로 늘었다.

순례자(29명), 밀알(23명) 관련은 변동이 없었다.

기타 168명이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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